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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Dessert

디저트 와인 추천 : 샤또 리외섹 소테른 ​Chateau Rieussec Sauternes Premier Grand Cru Classe 2009 귀부와인

by miroiter 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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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와인 추천
샤또 리외섹 소테른

Chateau Rieussec Sauternes
Premier Grand Cru Classe 2009


 

안녕하세요.

와인을 사랑하는 miroiter입니다.

 

 

 

연말 송년회겸 지인들과의 와인모임에서 만났던 좋은 와인들 그 중에서도 3대 디저트 와인 중 하나라고 손꼽히는 소테른 지역의 샤또 리외섹을 만나보았습니다.

 

Chateau Rieussec Sauternes Premier Grand Cru Classe 2009

 

 

와인정보(Wine Information)

  • 이름 : 샤또 리외섹 소테른 프리미어 그랑퀴리 클라세
  • Name : Chateau Rieussec Sauternes Premier Grand Cru Classe
  • 빈티지(vintage) : 2009
  • 타입(Type) : Dessert / Sweet
  • 품종(Varietal)
    • 세미용(Semillon)
    •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 국가 & 산지(Country / Region)
    • 프랑스(France) > 보르도(Bordeaux) > 소테른(Sauternes)
  • 평점(Rating) : Vivino 4.5

 

 

양조방식

귀부와인이라고도 불리우는 샤토 리외섹 소테른(Chateau Rieussec)은 포도를 귀부병에 노출 시켜 수분을 줄이고, 당도를 높여서 양조하게 되는데 25% 새 오크통에서 18개월간 숙성하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소테른의 귀부와인은 디저트와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죠 !

 

 

시음 노트(Tasting note)

이 날은 업장에서 제공해준 리델 글라스로 시음을 했습니다.

  • 👀 (Eyes) : 잔에서는 잘 익은 골드 컬러가 비쳐졌습니다. 
  • 👃🏻(Nose) : 노즈에서는 열대과일과 구운 복숭아, 살구 마멀레이드 향을 시작으로 사과 벌꿀, 진저 커피, 허브, 스파이스, 흰 꽃 향이 퍼져 나왔으며, 시간이 지나면 오렌지, 시트러스와 같은 상큼한 향도 느껴졌습니다. 
  • 👄 (Palate) : 입에서는 미디엄-풀 바디에 진득하면서도 강렬한 유질감이 느껴졌으며 역시나 산도가 받쳐주는 귀부와인(스위트와인)이 얼마나 좋은 와인인지 알게 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함께 한 음식(Food faring)

곶감을 사용한 디저트와 마들렌, 초코 브라우니 디저트와 함께 페어링 해 보았습니다.

 



 

샤또 리외섹 소테른 프리미어 그랑퀴리 클라세 2009

 

균형(Balance)

  • 당도(Sweet) : ■■
  • 산도(Acidity) : ■■■
  • 바디(Body) : ■■■
  • 타닌(Tannins) : ■□□□□
샤또 리외섹 소테른 2009 Tasting Wheel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프랑스(France)의 소테른(Sauternes)과 헝가리의 토카이(Tokai)와 함께 세계 3대 디저트 와인으로 꼽히는 트로켄베렌아우스레제(TBA : Trockenbeerenauslese)가 유명하답니다.

 

 

와이너리(Winery)

소떼른-바르삭 지역의 영혼의 원탑 와이너리이자 귀부와인으로 유명한 샤토 뒤켐CHATEAU D'YQUEM과 이웃하고 있는 리외섹(Rieussec)은 훌륭한 떼루아(Terroir)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주 주인이 바뀌는 바람에 별로 빛을 보지 못하다가 라피트(Lafite) 산하에 들어오면서 포도밭 관리와 양조 양쪽에 대대적인 투자가 들어가면서 빠르게 명성을 회복하였다고 합니다.

특히나 2000년대 초반 소테른 최고의 빈티지 중 하나로 꼽히는 2001년 빈티지의 리외섹(Rieussec)은 2004년 와인 스팩테이터(Wine Spectator)가 선정한 올해의 100대 와인에서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100점을 획득하면서 다시금 주목을 받기도 하였죠.

단지 그동안 라피트 로칠드(Lafite Rothschild)가 네고시앙들에게 자신들의 와인을 사기 위해서는 번들 형식으로 리외섹(Rieussec)이나 뒤아르 밀롱(Duhart-Milon)과 같은 자신들의 산하 와이너리에 있는 와인들을 같이 사 가야만 물량을 준다고 하여 어쩔 수 없이 물량을 받은 네고시앙들에 의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팔리고 이름값을 제대로 유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였으나 2013년부터는 이런 정책을 폐지하면서 브랜드의 위상을 다시 높이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합니다.

 

 

떼루아(Terroir)

모래 자갈(80%)과 점토(20%)의 떼루아는 아주 좋은 세미용(Semillon)을 재배하기에 안성맞춤인 토양이며, 대부분 세미용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블렌딩을 위한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17%)과 무스카델(Muscadelle 3%)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총평

개인적으로 너무나 만족했던 디저트 와인이었으며, 산도가 기분좋게 받춰줘야만 이렇게 좋은 와인이 되는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자리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마시기에 좋았던 샤토 리외섹 소테른(Chateau Rieussec Sauternes) 와인이었습니다. 현재는 보틀 디자인이 변경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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